하우스안에서 관리소홀한 틈에 다래잎은 다 지고 말았다.

다시 밖으로 내놨더니

싹이 다시 올라오고 있었다.

급한아이들은 죽기싫어서인지 금새 척박한 땅속으로

뿌리를 내렸다.

화분이 작아서 좀더 큰 화분에 분갈이를 시작했다.

올겨울 다래가 잘 자리를 잡아서

야생토종다래로 내년에는 다래 따러 오는 방문객이 많았으면 좋겠다.

햇다래에 다래가 없다는것은 슬픈일이다.

다래를 지키고 보존하는일도 햇다래마을에서

꼭 지켜야할 일이다….

햇다래마을의 유래를 찾다보니

윗마을 달월 바깥외 를 사용해서 달외리…라고 불렀단다.

달외리 다외리 다래리 다래….한마디로 소리나느대로 읽다보니

다래마을로 불리우게 되었다는….

다래를 브랜드화 시키려보니 고유명사이고 상표등록도 안되는 이름이라

앞에다 [햇]을 넣어서 햇다래라는 이름이 탄생하게 되었다.

그래서 다들 햇다래는 어디있냐고 물어보는데….

사실 햇다래는 없고 야생다래만 존재한다는 이야기…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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