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4년 10월 다래분갈이
하우스안에서 관리소홀한 틈에 다래잎은 다 지고 말았다.
다시 밖으로 내놨더니
싹이 다시 올라오고 있었다.
급한아이들은 죽기싫어서인지 금새 척박한 땅속으로
뿌리를 내렸다.
화분이 작아서 좀더 큰 화분에 분갈이를 시작했다.
올겨울 다래가 잘 자리를 잡아서
야생토종다래로 내년에는 다래 따러 오는 방문객이 많았으면 좋겠다.
햇다래에 다래가 없다는것은 슬픈일이다.
다래를 지키고 보존하는일도 햇다래마을에서
꼭 지켜야할 일이다….
햇다래마을의 유래를 찾다보니
윗마을 달월 바깥외 를 사용해서 달외리…라고 불렀단다.
달외리 다외리 다래리 다래….한마디로 소리나느대로 읽다보니
다래마을로 불리우게 되었다는….
다래를 브랜드화 시키려보니 고유명사이고 상표등록도 안되는 이름이라
앞에다 [햇]을 넣어서 햇다래라는 이름이 탄생하게 되었다.
그래서 다들 햇다래는 어디있냐고 물어보는데….
사실 햇다래는 없고 야생다래만 존재한다는 이야기…^^